천안시가 시정의 주요업무를 놓고 성과중심의 자체평가 계획을 마련했다. 올해 자체평가는 76개 부서 214개 핵심과제가 대상이 된다. 측정방법은 부서별로 선정한 전략적 과제에 대해 업무량 측정이 아닌, 업무수행을 통해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평가한다. ▶성과측정은 각 부서의 실적 및 실적치 검증, 정서평가 및 만족도 조사, 평정 등의 절차를 거치고 ▶평가는 자원투입의 적절성, 계획대비 진행도, 환류노력 등을 기준으로 삼는다. 이런 성과측정을 기초로 자체평가위원회를 통해 등급을 결정하고, 다음연도 업무계획에 반영해 조직 및 인사관리, 성과주의 예산제도 도입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평가결과를 공개해 행정의 투명성 확보와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지난해는 46개 부서 120개 과제를 자체평가해 102건이 우수, 17건이 향상, 1건이 부진한 것으로 분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