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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시각에서 행정서비스 높여야

행정서비스 높여야

등록일 2007년04월1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좌 박중현 우 유영오 박중현·유영오 의원 5분발언… 의료서비스 및 혐오시설 민원 개선천안시의회(의장 이충재) 제110회 임시회가 열린 가운데 박중현·유영오 의원이 ‘5분 발언대’에 섰다. 박 의원은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통해 행정서비스를 강화할 필요가 있음을 밝히고, 천안시의사회와 손잡고 민·관이 협력해 나가길 바랐으며, 유영오 의원은 기피시설로 발생하는 집단민원을 예방할 수 있는 방안 찾기에 골몰했다. 박중현… 새로운 의료서비스 체계 구축의사 출신인 박중현 의원은 보건사업의 적극적 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예전에 문만 열어두는 행정을 펼쳤다면 요즘은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는 적극적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는 주장이다. 필요하다면 천안시의사회를 충분히 활용해서라도 개선해보자는 의견이다. 박 의원은 “의사회 협조는 내가 앞장서겠다”며 사회복지과, 보건사업팀, 의사회 3자간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그는 “의사는 건강강좌와 진료를 해주고, 사회복지사는 기공체조나 노래교실을 열어주며, 보건소 건강관리팀은 혈압이나 당뇨를 체크해주면 얼마나 좋을 것인가”를 설명했다. 이들 3자간 협의체를 통해 얻는 이득은 ▷어르신들을 제대로 돌볼 수 있는 선진화된 시스템 구축 ▷천안시 위상의 업그레이드 ▷바람직한 민관 협력체계의 모범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예산도 많이 들일 필요 없고, 인력도 기존 조직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만 하면 된다”며 실행되길 간절히 바랐다. 유영오… 주민피해시설 제도적 원천봉쇄유영오 의원은 요즘 관내 현안으로 부각된 주민혐오시설에 의한 도시미관 저해 및 주민의 집단민원 예방과 관련해 견해를 밝혔다. 그는 신부동 터미널 부근 장례식장 설치 반대, 사업자 부도로 중단된 병천면 스포츠센터 건축공사, 성환읍 매주리 부도공장 등을 예로 들며 법률적, 제도적 규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유 의원은 먼저 신부동 장례식장 민원사례를 들며 “의료시설은 대부분 지역에서 허용되는 용도의 건축물로, 건축이 용이하고 용도변경 신청시에도 거부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는데서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런 이유로 도시계획법에서 정한 지역이나 지구마다 허용하는 용도에 대해 보다 면밀히 검토해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제한해 집단민원을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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