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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 ‘장애학생 도우미’ 천국

‘장애학생 도우미’ 천국

등록일 2007년03월2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수화통역, 학업보조, 식사보조, 이동…’ 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 재학생 400명이 장애학생들의 도우미로 나섰다. 지난 23일(금) 나사렛대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가진 이들은 283명이 재학하고 있는 장애학우들의 학교생활을 돕게 된다. 장애학생도우미 프로그램은 나사렛대 점자음성전자교육정보센터(센터장 유재연 교수)가 2004년 처음 시작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애학생 도우미는 매학기 초에 희망자들로 구성되며, 장애학생도 도우미로 나설 수 있다. 이들에게는 학교 차원에서 도우미 지원금도 지급된다. 이번에 장애학생도우미로 선발된 윤병호(특수교육과 3년)군은 “장애우에게 작은 도움이 돼 의미있는 대학생활을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사렛대학교 점자음성전자교육정보센터는 장애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2003년 개소됐으며, 장애학생들이 불편 없이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현재 9명의 전문인력이 장애유형과 특성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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