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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발급분소 배경에 박상돈 있다?

박상돈 있다?

등록일 2007년03월2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금년 상반기중 충남도내로는 천안시, 보령시, 서산시에 여권발급지방분소가 설치될 전망인 가운데 분소 추진배경에는 박상돈(천안을) 국회의원의 역할이 있었음이 알려졌다. 2006년 말 서울과 수도권에만 여권발급대행기관을 설치한 것을 두고 박 의원이 외교통상부에 그 부당성을 신랄하게 지적한 데서 비롯됐다고 박 의원측은 밝혔다. 실제 지난해 말 제9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속기록에는 당시 유엔사무총장 선거로 궐위중인 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 대신 출석한 유명환 제1차관을 대상으로 박 의원은 여권발급대행기관 지정의 부당성을 지적했다. 그는 “지방을 완전히 배제한 채 지정한 것은 단순해외여행을 위한 여권발급에만 부응한 것일 뿐 시장개척 등 산업활동을 위해 꼭 필요한 요구는 외면한 매우 불합리한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천안은 아산, 당진, 서산 등 산업벨트를 배경으로 하는 지역이며,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의 중심지로 산업비즈니스 차원에서 여권발급대행기관이 반드시 필요한 지역”임을 강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의 지적과 요구에 대해 유명환 제1차관은 “재검토 후 특별조치 하겠다”고 밝혔으며, 이같은 결과로 외교통상부는 전국에 약 20개소의 여권발급지방분소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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