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담당관실 김미영(행정7급·환경과 박상준(환경9급)씨가 1700여 공무원 대표로 청렴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천안시 1700여 공직자는 지난 2일 ‘청렴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날 전 직원이 모인 시청 봉서홀에서는 결의문 낭독과 청렴서약을 통해 청렴문화 조성과 윤리의식 고취를 다짐했다. 청렴 결의대회는 일부 공무원의 부적절한 행위와 음주운전 등 공무원 윤리강령 위반행위가 나타남에 따라 ▷공정한 직무수행과 부패척결 ▷학연, 지연 등 부패친화적 문화 개선 ▷직무관련자로부터 금전·선물·향응 안 받기 ▷직무관련자에게 경조사 통지 및 영리행위 금지 등 5개 항목의 실천사항을 결의했다.또한 직위를 이용한 부당이익을 취하거나 공정한 직무 수행을 저해하는 알선과 청탁을 하지 않겠다는 6개 항목의 청렴서약을 했다. 성무용 시장은 “부패방지는 지방자치발전과 국가경쟁력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공직자 본분을 망각한 불미스러운 일없이 시민의 진정한 봉사자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