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권역, 5개 벨트, 8개 거점 설정예정‘천안시 관광종합개발 기본계획’ 착수보고회가 지난 17일(수) 시청 상황실에서 있었다. 여기에는 성무용 시장을 비롯해 관련부서 공무원과 관광전문가,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관광종합개발 기본계획은 관광천안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한다는 부분에서 문화·예술인들의 관심이 높다. 천안시로부터 용역을 의뢰받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4월 말까지 관내 전역을 대상으로 ▶인접지역 연계화사업 ▶관광기념품 및 특산품 개발 ▶테마·축제 체험형 상품개발 ▶복합적 기능과 집약화된 단지 개념의 관광지 개발 ▶문화유적비 및 관광자원화 ▶관광지 개발에 따른 도시기반시설 정비 ▶어린이상품 및 문화상품 개발 ▶미래지향적 친환경 관광개발계획 등을 수행한다. 천안시는 천안시 전역을 4개 관광권역으로 구분하는 사업계획도 구상중이다. 천안시 전역을 ▶각종 체험과 교육·견학 및 휴양기능을 접목한 ‘생태·원예관광’ ▶랜드마크 도입 및 산업시찰 기능을 포함한 ‘도심관광’ ▶자연휴양림 중심으로 온천과 리조트를 연계한 ‘휴양·레저관광’ ▶충·애국·민족정신 테마를 가진 ‘역사·문화관광’으로 하는 4대 관광권역이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녹색체험, 산업연계, 테마공원, 휴양레저, 역사문화 등 ‘5개 벨트화’와 천안배, 거봉포도, 산업단지, 테마공원, 태학사, 광덕사, 독립기념관, 순대특화거리 등 ‘8개거점’을 설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