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132명 위촉, 반딧불음악회 12회 운영확대 등합창단을 비롯한 5개 천안시립예술단이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천안시는 지난 9일(화)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성무용 시장과 5개 천안시립예술단 단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전달식과 워크숍을 갖고 2007년도 시립예술단의 활동방향을 논의했다.이날 위촉장을 받은 예술단원은 국악단 29명, 합창단 32명, 풍물단 28명, 교향악단 29명, 무용단 14명 등 132명으로 이들은 2년의 위촉기간이 만료돼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재위촉된 것.시립예술단은 올해 운영방향으로 ▷새로운 레퍼토리와 프로그램으로 수준 높고 품격있는 정기공연을 실시하고 ▷기획공연 및 상설공연으로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사회복지시설 및 중·고등학교 등 상대적 문화 취약지역에 대한 공연을 확대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있는 ‘반딧불 가족음악회’를 10회 운영에서 12회로 늘린다는 계획이다.또한 국악단 50명, 합창단 50명, 풍물단 33명, 교향악단 30명, 무용단 23명 등 5개 분야 186명으로 구성된 시립예술단은 정기연주회 9회, 순회공연 136회, 특별·기획공연 22회 등 167회에 걸친 공연과 연주회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