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총장 임승안)가 2007년 제7회 세계장애인(Disabled Peoples International) 한국대회(이익섭 세계장애인대회 조직위원장)의 국제수화통역기관으로 공식 선정됐다. 지난 5일(금) 오후 2시 나사렛대 국제회의실에서 세계장애인대회 조직위와 협약식을 가진 나사렛대는 전세계 6억 장애인의 소통과 협력 그리고 권익신장의 장을 열게 됐다.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오세아니아, 아메리카 등 전세계 160개국 3500여 명이 참여할 제7회 세계장애인대회(2007년 9월4일~8일 개최·경기도 일산)에 나사렛대는 국제수화통역은 물론 이동, 교통, 안내 등 편의제공과 한국의 문화·예술도 소개한다. 나사렛대는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수화통역학과와 대학원에 국제수화통역전공이 개설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