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이 아닌 가정이나 출장지 등에서 24시간 원격근무가 가능하도록 한 천안시의 행정 모바일 환경구축이 제7회 공공혁신 전국대회에서 행정혁신분야 최우수상에 선정됐다.천안시는 지난 4일(목)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7회 공공혁신전국대회’에서 행정혁신분야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영혁신 우수사례와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널리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공공혁신 전국대회에 천안시가 출품한 것은 ‘행정모바일 환경구축’. 사무실이 아닌 가정이나 출장지 등에서 24시간 원격근무가 가능토록 한 것으로 일명 ‘움직이는 전자결재시스템’이라고 불린다. 전자결제시스템은 각종 회의시 종이 없는 회의로 불필요한 물자 낭비요인을 예방하고, 시간과 장소에 제한없이 논스톱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 현재 시장·부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부서장급 90명 등 133명이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