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실시한 ‘2006년도 제3회 공무원 제한경쟁 특별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결과 총 4개 직렬 10명 선발에 193명이 응시해 전체평균 19.3: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이번에 선발예정인 특별임용 대상은 ▶의무직 전임계약직 1명을 비롯해 도시보건지소 개소에 따른 필요인력으로 ▶간호직 8급 3명 ▶보건직 9급 2명 ▶의료기술직 9급 4명 등으로, 의무직이 1명 선발에 응시자가 없었던 것을 제외하고 간호직이 3명 모집에 138명이 응시 46:1을 보였다. 또한 보건직이 2명 모집에 21명이 응시해 10.5:1을 보였고 의료기술직이 4명 모집에 34명이 응시해 8.5: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이번 특별임용시험은 천안시가 중앙동, 문성동, 원성1동, 원성2동, 청룡동 등 원도심권을 담당하는 도시보건지소 개소를 앞두고 인력 확보를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응시율이 높은 것은 안정적인 공무원을 선호하는 사회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응시자는 이번 서류전형에 이어 오는 17일 필기시험을 실시하고 합격자에 대한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중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