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지역 지역정체성, 역사문화자원, 교류협력방안 모색충남 천안시, 경기도 안성시, 충북 진천군이 ‘공동문화’ 협력을 위해 오늘(화) 한자리에 모인다. 이들 3개 시·군은 지리적으로 경계를 같이 하고 있는 이웃지역들로, 오후 2시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3도3시군 공동문화협력사업 심포지엄’을 갖는다. 여기에는 시장·군수, 의원, 향토사학자, 언론관계자를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시 관계자는 내다봤다. 심포지엄 사회는 이해준(공주대) 교수가 맡고, 문화산업연구기관인 명소IMC 황길식 박사가 ‘3도3시군 공동문화협력사업 추진방향’이란 제목으로 기조발제한다. 이날 다뤄지는 주제는 중원문화연구소의 ‘공동권역적 지역정체성의 탐색’과 충청남도역사문화원 임선빈 박사의 ‘역사문화자원의 특성과 활용방안’, 지역문화연구소 정승모 대표의 ‘상호교류관련 민속문화자원’, 그리고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김성진 박사의 ‘교류협력방향’이 발표되고 이후 주제별로 전문가가 참여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