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홍정수·박옥자)는 지난 18일(금) 저소득층자녀 20여 명과 함께 1일 문화기행을 다녀왔다. 2006년도 온양1동 새마을회 사업의 일환으로 치뤄진 이번 행사는 충남도 서해안권 문화재 탐방을 비롯해, 안면도 청포대 해수욕장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 했다. 한 관계자는 “아이들에게는 문화유적지 방문을 통해 우리 선조들에 대한 이해와 추억거리를 만들어주고 더불어 지역사회의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돼 좋았다”고 전했다. 김양헌 온양1동장은 “이날 아이들을 위해 20만원 상당의 과자와 음료수를 제공해준 롯데수퍼와 10만원 상당의 수건을 보낸 장광식 아산청년회장, 또한 각 회원들이 각자 성의껏 준비한 간식과 선물로 풍족한 가운데 즐거운 시간이 됐다”며, “지역에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는 기회가 더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