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광덕면 보산원리 일원서 피서객 대상 홍보활동 전개천안시가 물놀이 사고 발생이 높아지는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이 즐겨찾는 풍서천 일원에서 물놀이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지난 4일(금) 오후 2시30분 광덕면 보산원리 풍서천 계곡에서 공무원과 광덕·풍세면의 지역 의용소방대, 적십자봉사회,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봉사단체와 공무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캠페인은 간소한 기념행사에 이어 참가자들이 어깨띠를 착용하고 물놀이 사고예방법 등을 담은 홍보용 부채를 피서객에게 나눠줬으며, 위험지역에 플래카드를 설치하는 등 물놀이 안전의식을 당부했다.또한 참가자들은 캠페인을 마친 후 주변 지역의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며 안전하고 쾌적한 유원지 조성을 위한 활동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은 본격적인 휴가와 피서철을 맞아 하천이나 계곡을 찾는 피서객이 증가하고 물놀이 사고 발생의 80%가 오후에 일어나는 점을 감안 물놀이 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한 것이다.천안시는 여름철을 맞아 하천, 저수지 등 물놀이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에 대한 특별관리에 나서 하천 3개소, 저수지 4개소, 계곡 2개소, 수영장 4개소 등 13개 지역을 관계기관과 함께 중점 관리하는 한편, 안전표지판 등을 설치하고 위험 시설물에 대한 보수·보강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