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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4기 천안·아산시정 닻을 올려라

닻을 올려라

등록일 2006년07월0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취임식이 열린 3일(월) 성무용 천안시장 내외(왼쪽)와 강희복 아산시장 내외가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다. 3일 취임 후 시정운영 제시, 삶의 질 향상에 주력 천안·아산시가 3일(월) 시장 취임식을 갖고 민선 4기 출범을 알렸다. 행복도시와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 택지개발 등 직·간접적으로 많은 개발기회를 갖고 있는 천안·아산의 민선 4기는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를 맡고 있다. 천안시는 성무용 천안시장이 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정 운영의 닻을 올렸다. 오전 8시50분 ‘천안인의 상’ 참배 후 시청 봉서홀에서 1000여 명의 축하객 속에 취임식을 거행했다. 성무용 시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4년간 천안시가 전국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모든 분야에서 일류를 지향해 100만이 살아도 넉넉한 월드베스트 천안을 건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천안시 민선4기 역점사업으로는 ▷교육과 문화관광의 자족도시 ▷누구나 찾아와 살고싶은 친환경 첨단도시 조성 ▷안전하고 쾌적한 밝은 도시 ▷더불어 함께사는 복지도시 ▷기업하기 좋고 일자리가 넘치는 활력도시 ▷권역별 특성화로 균형발전 이루는 상생도시 ▷선진 경영기법을 도입한 시민제일도시 등 7가지 시책을 제시하고 있다. 성 시장은 취임식 후 시청사 정원에 기념식수를 하고, 시청 브리핑실을 찾아 민선 4기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기자회견을 갖는 것으로 취임일정을 마무리했다.아산시도 같은 날 취임식을 갖고 민선4기 항해를 시작했다. 강희복 아산시장은 취임사에서 “개척자 정신으로 아산시의 역동적인 청사진을 설계하고 성장동력을 창출하는데 온 힘을 쏟아, 이 때문에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이던 쓰레기소각장 후보지도 해결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향후 4년간 아산발전의 기회이자 분수령이 될 것임을 강조한 강 시장은 이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가 다함께 참여하고 책임을 공유할 것을 제안드린다”고 말했다.민선4기 아산시 핵심사업으로는 ▷세계 최대 최고의 탕정LCD단지를 포함한 아산신도시 건설 ▷아산만권 경제자유구역지정 추진으로 서해안의 무역중심도시 건설 ▷온양권 20만 도시 육성 ▷자족형 복합도시 개발 ▷핵심 광역교통망 구축과 환경기초시설 확충 등 도시성장에 따른 기반시설 확충 ▷탕정 지방산업단지와 둔포 전자정보화집적화단지 조성 등 첨단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 중심도시의 기본틀 구축 ▷농업의 안정적 시책추진 등이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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