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원씨 등 9명 간소하게 치러, 정부포상 등 수여천안시는 6월29일(목) 오전 11시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년퇴임 공무원과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시청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상반기 정년퇴임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퇴임자들의 요구에 의해 가족이나 동료직원들의 참석 없이 정부포상 전달, 치사, 공로패 전달, 기념촬영 등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정년퇴임하는 공무원은 이상원(60·행정5급), 윤용희(60·행정5급), 이병태(57·행정6급), 민형기(57·행정6급), 최광섭(57·행정6급), 김윤회(57·행정6급), 조화형(57·농촌지도사), 이창범(57·농촌지도사), 박동선(57·농촌지도사) 등 9명이며, 이들 퇴임 공직자에게는 정부포상과 함께 공로패가 전달됐다. 퇴임식을 마친 후 후배 공무원들의 아쉬운 석별인사를 받으며 정들었던 공직을 떠났다.이상원씨는 1966년 성남면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후 40년 4월간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풍세면장, 중앙동장 등을 역임했으며, ‘녹조 근정훈장’을 받았고, 윤용희씨는 1971년 광덕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38년 5월간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신용동장, 풍세면장 등을 역임했으며, ‘녹조 근정훈장’을 받았다.이병태씨는 1969년 목천읍에서 공직을 시작해 36년 11월간 재직하면서 광덕면 부면장, 중앙도서관 서무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옥조근정훈장’을 받았고, 민형기씨는 1971년 입장면에서 공직을 시작, 35년 1월간 재직하면서 성거읍 호병팀장, 쌍용2동 민원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최광섭씨는 1977년 당시 천원군에서 공직을 시작해 32년간 재직하면서 성정2동 총무팀장, 동면 총무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근정포장’을 받았고, 김윤회씨는 1980년 목천읍에서 공직을 시작해 28년 10월간 재직하면서 원성2동 총무팀장, 북면 사회복지팀장 등을 역임하고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조화형씨는 1969년 홍성군 농촌지도소에서 공직을 시작해 36년 9월간 재직하면서 농업기술센터 축산팀장, 원예축산팀장 등을 역임했다.이창범씨는 1974년 천원군 농촌지도소에서 공직을 시작해 35년 5월간 재직하면서 인력육성팀장, 식물작물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옥조 근정훈장’을 받았고, 박동선씨는 1981년 호남작물시험장에서 공직을 시작해 27년 8월간 재직해왔으며,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