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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도의원 제3라선거구 당선자에게 듣는다-충남도의회 최다선 의원

충남도의회 최다선 의원

등록일 2006년07월0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역별 구체적 공약 제시, 전반기 도의장 내정부성동과 북부지역(직산·입장·성거·성환)에 해당하는 천안 제3선거구는 김문규 도의원과 천안시의회 라선거구 송건섭, 이충재, 유영오, 김영수 시의원 당선자가 주민대표로 활동하게 됐다. 김 도의원은 이들 지역에서 4번째 당선과 함께 의정활동을 편다. 반면 이번부터 중선거구제로 바뀐 3선거구는 지역구분 없이 4명의 시의원이 뛴다. 지역이 광대하고, 각종 행사들이 많아 당초부터 소선거구제를 옹호했던 당선자들은 실질적인 활동에서 소선거구제 형식을 취하기로 내부 합의했다. 4선으로 충남도의원 중 현존 ‘최다선’ 의원인 김문규(천안 제3선거구) 도의원. 이에 따라 도의회 의장도 더불어 맡게 됐다. 38명의 도의원중 21석을 차지한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은 내부 전통에 의해 최다선인 김문규 의원을 도의장으로 내정해 놓고 있다.“지난 7대때 부의장이란 중책을 맡아 성실히 수행했다고 자부한다”는 그는 늘 지역주민 의견을 겸허한 자세로 듣고 진솔하게 대변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한다. 공약사항은 현역의원답게 지역별로,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부성지역은 번영로-성거간 연결도로를 북천안IC와 연계추진하고, 부대·업성동 소하천을 정비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직산지역은 소방파출소 신설과 삼은리 도로망 확충, 북부권 종합유통센터 설립을 밝히고 성거지역은 천흥공단 진입로 추진, 외국인학교 유치를, 입장지역은 시도 5호 도로 개설을 비롯해 향토산업 거봉포도 종합육성지원,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추진 등이다. 그가 사는 성환은 상습침수지역인 매주리권역을 재해위험지구로 지정하는 것과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 북부지역 노인건강복지센터 건립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현재 성환문화원 이사, 평통자문회의 천안시협의회 부회장, 천안시 장애청소년 자립지원센터 운영위원을 맡고 있는 김문규 당선자. ‘실천하는 사람’임을 유독 강조하는 그에게 충남도의회 의장으로, 또한 지역구 의원으로 어떤 의정활동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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