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천안시의원 라선거구 당선자에게 듣는다-시민사회운동 경험, 의정활동에 접목

시민사회운동 경험, 의정활동에 접목

등록일 2006년07월0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김 영 수 (38) 다양한 시민운동, 사회적 약자 및 교육부문 관심“시민사회운동 경험을 소중한 자산으로 삼아 열심히 하겠습니다.”지난 4대 신용동 기초의원 선거에 나섰다가 아쉽게 석패했던 김영수 당선자가 이번 선거에는 심기일전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천안새교육공동체시민모임 사무국장을 비롯해 참교육학부모회 천안지회 운영위원, 푸른천안21추진협의회 사회문화분과위원장, 충남자치분권연구소 사무처장 등 전문 시민사회운동가로 활동해온 그이기에 의회 입성은 그 의미가 크다. 특히 같은 연배의 시민운동가, 장기수씨도 당선됨에 따라 의회에 색다른 바람이 불 것을 예견하고 있다. 하지만 “항상 배우고 협력하는 자세로 노력하겠다”는 겸손함을 잃지 않는다. 의정활동에 있어 관심분야는 ‘교육부문’. 교육과 관련한 시민운동에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갖고있는 그에게 있어 당연한 선택이다. 또한 교육부문 만큼이나 관심사항은 ‘자치분권’ 분야다. 충남자치분권연구소 사무차장이기도 한 그는 자치와 분권이 지방의회의 가장 소중한 주제이자 방향성이라며 “자치와 분권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원이 되면 ‘보육지원’에 대한 입법(조례)을 발의하겠다는 계획도 서있다.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보육문제가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음을 우려, “24시간 보육원 확대설치와 운영이 가능하도록 힘쓰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논란 많은 유급제와 관련해서는 “적정선의 유급을 통해 취지를 살리고, 대신 의원의 겸직조항 등을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공약으로는 학교급식지원센터 건립을 비롯해 학생들 방과 후 활동지원, 천안 실정에 적합한 고교평준화, 아파트 주변 녹지대 및 공원설치, 재가복지서비스 확대, 24시간 보육시설 확대운영, 외곽노선버스준공영제 도입 등이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