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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원 라선거구 당선자에게 듣는다-지역마다 잔디광장 있었으면

지역마다 잔디광장 있었으면

등록일 2006년07월0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송 건 섭 (56) 주민간 화합의 장 필요, 구청 유치 등 개발여건 가속화될 듯“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송건섭(56) 당선자는 지난 4대때 부의장직을 맡다보니 지역일에 다소 소홀했던 것 같다며, 겸직으로 인해 지역일을 제대로 못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급제와 관련해서는 ‘무보수명예직’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 참다운 일꾼은 스스로 자기 생활기반을 닦은 사람들이 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피력한다. 앞가림도 못하는 사람이 남을 위해 봉사한다는 게 쉽지 않다는 투다. 3·4대때 그가 맡은 상임위는 총무환경위원회. 이번 5대때도 역시 산업건설위원회가 아닌 총무위를 택할 예정이다. 79년부터 축산에 뛰어들어 대전충남양돈농협 5선 조합장을 지내기도 한 그. “내가 운영한 양돈농장이 87년에는 4000두에 이를 정도로 번창했죠. 축산에서 나만큼 성공한 이도 드문데, 조합을 운영하며 직접 관리를 못하니까 한계에 부딪치더군요.” 지금은 2000두를 위탁해 관리하고 있다. 그는 삶의 터전인 직산을 도심지 확대로 인해 주거지역이 늘 것으로 전망했다. 게다가 직산에 구청을 둔다면 제2도심권으로 불릴 수 있는 개발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아파트가 늘며 이웃을 모르고 사는 주민들이 많음을 안타까와하며 “현재 추진하는 축구센터보다는 읍면동에 잔디광장을 만들어 주민들이 언제나 모이고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소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 이같은 가족휴양 및 웰빙형 잔디광장 조성은 그의 공약사항에도 넣어두고 있다. 송 당선자가 내세운 공약은 북부종합복지센터 건립, 농촌과 도심의 교육격차 해소, 성환군사보호구역 조기해제, 구청사 유치, 도시근교농업 활성화 및 특화품목 개발, 축산폐수처리장 조기완료 등이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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