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복구, 인명구조, 이재민 구호훈련 등 천안시는 지난 9일(금) 안서동 천호지에서 지역방재훈련을 실시했다. 여름철 발생하는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훈련으로, 3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해 가상 응급복구, 인명구조, 이재민 구호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제방붕괴에 따른 응급복구와 인력, 장비, 자재동원, 주민대피, 구조대책을 집중 훈련했으며, 구조용 보트를 이용한 고립자 및 표류자에 대한 인명구조와 장비동원, 의료활동, 이재민 구호와 부상자 후송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한편 천안시는 장마철 환경오염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상담전화(주간 521-2335, 야간 521-2222)도 운영하고 있다. 유독성 폐수배출, 또는 반복행위업체 등 취약시설을 집중감시하게 되는 신고센터는 국번없이 128번(핸드폰이용시 지역번호+128번)이며, 6하원칙에 따라 자세히 신고하면 신고포상금도 받을 수 있다. 차량으로 폐기물 무단투기·매립 등 환경법규를 위반하는 경우 차량번호 확인이 필요하며, 불법현장 사진촬영 등은 결정적인 증거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