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녹지공간으로 1일 평균 900명(공휴일 3000명)이 즐겨찾는 봉서산의 약수터 주변이 말끔하게 정비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백석동사무소(동장 최용인)는 지난 5월 2000여 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민들의 여가와 휴식공간으로 애용되고 있는 봉서산 약수터 진입로를 친환경적인 자연석으로 바꾸고 주변에 파고라와 툇마루, 나무의자 등의 설치를 마무리했다.또한 약수를 받기 편하게 수도꼭지를 3개에서 6개로 늘리고 바가지 걸이대를 설치하고, 약수터 지붕 보수와 배수로를 정비해 보다 위생적이고 편안한 쉼터로 조성했다.한편 쓰레기 등 약수터 주변의 지저분한 미관은 수거와 복토를 통해 말끔히 정비하고 메밀과 코스모스를 심어 이곳을 찾는 주민들을 편안하고 기분좋게 이용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