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보다 64.5％ 증가, 하수종말처리시설 등 182건 국비확보에 총력 천안시가 2007년도 국비 사업으로 1479억원을 중앙부처에 신청했다.시는 일반국고보조금 1225억원과 균형발전특별회계 254억원 등 올해 898억원보다 64.5%가 증가한 규모의 내년도 국비예산을 신청했다고 23일(화) 밝혔다.내년도 국비사업은 전체 182건으로 일반국고보조사업이 156건(82.8%), 균형발전특별회계가 26건(17.2%)을 차지하고 있다.주요 신청사업으로는 ▶하수종말처리시설 설치비 165억원 ▶기초생활급여 186억원 ▶하수관거 정비사업비 119억원 ▶자연형하천 정화사업 94억원 ▶오수처리시설 설치지원 63억원 ▶저소득가정 보육지원 70억원 ▶유통단지 진입도로 건설 50억원 ▶추모공원 조성 45억원 ▶재래시장 시설현대화 34억원 등이다.부처별로는 환경부 소관이 가장 많은 517억원(34.8%)을 차지하고 ▷보건복지부 432억원(29.1%) ▷농림부 156억원(10.5%) ▷건설교통부 84억원(5.7%) ▷여성가족부 79억원(5.3%) ▷산업자원부 73억원 ▷중소기업청 34억원 ▷산림청 32억원 ▷소방방재청 16억원 ▷행정자치부 14억원 ▷농촌진흥청 13억원 ▷문화재청 10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국가균형발전특별회의 경우 전체 254억원 중 ▷건설교통부 84억원(33.1%) ▷농림부 48억원(18.9%) ▷중소기업 34억원(13.4%) ▷산업자원부 30억원(11.8%) ▷기타부처 58억원(22.8%) 등이다.천안시는 2007년도 국비 신청액이 가시화됨에 따라 도 및 중앙부처에 사업의 타당성을 적극 알리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부서별로 국비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