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명이 출전한 천안은 시장후보가 4명, 광역의원후보 14명, 기초의원후보 67명, 기초의원비례대표 10명이다(도지사후보와 광역의원비례대표는 제외). 선거법이 바뀌며 당초 후보자가 상당히 늘 것으로 전망했으나 4년 전 지방선거에 나선 후보자 수준에서 크게 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도적인 후보층은 40?50대로 69명이 차지하고 있으며, 한나라당이 27명의 후보를 내 20명과 19명에 그친 국민중심당과 열린우리당을 제쳤다. 직업군으로는 정치인이 15명, 의원이 14명이며 언론인과 변호사, 종교인은 전무했다. 충남도내 후보자중 무직이 16명이 나선 가운데 천안은 보이지 않았다. 학력은 대부분 고졸과 대졸이며, 천안 기초의원에만 9명의 후보자가 전과기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