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학교와 충청남도 교육청은 지난 3일(수) 나사렛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대안교육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관·학 협약식을 체결했다.
나사렛대·도교육청 대안교육지원센터 운영협약 체결 충남지역 학생들의 복지증진과 대안교육 지원을 위한 관·학 협력체제가 구축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와 충청남도 교육청(교육감 오제직)은 지난 3일(수) 나사렛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대안교육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관·학 협약식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관·학 협약 체결은 나사렛대와 충남교육청이 부적응 학생과 교육 소외학생의 대안교육 지원을 위해서 인적, 물적으로 상호 연대해 협력·운영하는 모델을 전국 최초로 시도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앞으로 ▶학생 재적응을 위한 위탁 대안교육지원센터 지정과 대응 투자 운영 ▶대안교육기관 교원 및 일반교사 대상 대안교육 관련 직무연수 운영▶교육 소외학생 복지 및 대안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교육 소외학생 지원체계 구축 및 학교 사회사업프로그램 공동 개발 ▶교육 소외학생을 위한 공동 대안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자료 공유 ▶교육 소외학생 교육을 위한 멘토 교육 및 연수프로그램 운영 ▶사업의 성취도 평가와 새로운 사업계획을 위한 정기적인 회의 ▶기타 학생 복지증진과 양 기관 발전에 필요한 사업 등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본 협약서 체결을 계기로 학교폭력 가·피해자 대안교육프로그램 운영, 대안교육 이해도 제고를 위한 일반교사 및 대안교육기관 교원 직무연수, 학교폭력 가·피해자를 위한 대안교육프로그램 개발 보급, 대안교육 지원을 위한 멘토 교육, 방과후 학교 참여 등으로 진행된다. 오세직 교육감은 대안교육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학교가 중심이 되는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이 결실을 맺어 저비용, 고효율의 교육적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상호 노력해 줄 것과 학교폭력 및 학교부적응 학생, 학업중단 위기 학생의 예방과 치료, 정서 및 학습동기의 강화를 주는 구심체로서 모델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