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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국중당도 공천자 확정

공천자 확정

등록일 2006년05월0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민노당·열우당은 기 확정발표, 민주당은 아직…천안지역은 먼저 민주노동당과 열린우리당이 공천을 확정지은 상황에서 한나라당과 국민중심당이 뒤이어 공천자를 확정·발표하는 모양새를 보여주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공천 경쟁자가 많지 않아서인지 김영수·장기수 후보만이 이의신청한 상태이며 김국진 후보는 이의제기하려다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 충남도당은 지난 4월25일(화) 1차 공천자 106명을 확정·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천안시는 기초단체장에는 성무용 현 시장으로 결정됐고 광역의원선거에도 3선거구에 김문규, 4선거구에 정종학 후보를 선정, 현역의원이 강세를 보였다. 1·2선거구는 경합이 치열해 다음으로 미뤘다. 기초의원선거에는 ▶가선거구에 박중일, 김종성, 유제국 ▶라선거구에 이충재, 유영오 ▶바선거구에 박중현, 안상국, 정도희 후보가 선정됐다. 상대 정당에 비해 높은 정당지지도를 갖고 있는 한나라당은 후보공천도 욕심껏 냈다. 국민중심당도 지난 4월27일(목)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를 열고 이명수 전 충남부지사를 도지사 후보로 최종 확정했다. 임형재 천안시장 후보는 추대형식으로 이미 확정한 상태에서 광역의원선거 후보로는 2선거구 강동복 후보만 선정했고, 기초의원선거 후보로는 ▶다선거구에 류흥선 ▶라선거구에 김홍경, 김남빈, 인무길 ▶마선거구에 서용석 ▶바선거구에 정승택 후보를 낙점했다. 기초의원의 경우 3개 선거구에 1명씩만 공천을 준 데 반해 라선거구에는 3명을 선정한 것이 눈에 띈다. 이들 정당과는 달리 비인기종목의 설움처럼 후보자를 내지 못하고 있는 민주당은 ‘후기대 모집’이란 전략에 매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기존에 확정한 정당에서 뛰쳐나온 후보들 중 경쟁력 있는 자를 내세운다는 방침이다. 5·31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며 정당마다 본선 진출자를 속속 드러내고 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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