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조직의 행정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역대학의 전문성을 접목, 맞춤식 혁신아카데미를 운영한다.천안시는 상명대학교와 협력사업으로 4월 말부터 10월까지 10회에 걸쳐 공무원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교과의 편성과 운영은 대학이 담당하고, 천안시는 참석대상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 ‘혁신 아카데미’는 변화와 혁신의 이해, 고객만족 행정추진, 신뢰조성 및 행동 변화, 지역혁신 주민참여 방안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게 된다.특히 시 산하 6급 이하 공무원 320명과 지역주민 80명 등 모두 400명을 대상으로 행정혁신 마인드 함양을 위한 실습, 고객만족 행정구현에 대한 역량관리, 실습과 토론을 통한 혁신특강 등 혁신에 대한 구체적인 경험을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천안시는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의 혁신역량을 배양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나갈 수 있는 혁신 실무자를 육성하고, 시민만족의 행정구현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