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자체 감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시는 선거분위기에 편승한 행정누수를 예방하고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지방선거 진행 단계별로 자체 감찰활동을 전개한다는 것.따라서 4월 중에는 민원업무 방치 등 행정공백 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근무시간 무단 이석 등 사적행위를 엄단키로 했다. 또한 각종 민원업무에 대한 지연처리와 편법 또는 봐주기식 처리행위나 불법건축물, 유해업소에 대한 특혜 행정 등 민생과 주민불편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특히 5월 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선거관여나 선거법 위반행위 개입, 공명선거 저해요인에 대한 감찰을 강화해 적발 공무원은 엄정하게 책임을 묻는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