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흥사지 5층석탑 등 10점 새롭게 단장천안시가 관내 문화재에 대해 대대적으로 보수하고 정비한다. 시는 올 한해 자체 실태조사를 거쳐 문화재청과 충청남도 승인을 받은 문화재와 기념물, 비지정문화재 등 10점의 문화재에 12억3000여 만원을 들여 보수·정비키로 했다.대상 문화재별로 설계와 승인을 거쳐 4월부터 본격 실시하게 되는데, 이들 문화재는 천흥사지 5층석탑(보물 제354호) 주변의 배수로 ▶직산현관아(도지정유형문화재제42호)의 중삼문 ▶목천향교(도지정기념물 제108호)의 명륜당 지붕 ▶만일사 법당(문화재자료 제250호)의 지붕을 보수하고, ▶고령박씨 종중재실(문화재자료 제289호)의 사랑채 바로잡기와 기단보수 ▶전씨시조단소 및 재실(문화재자료 제297호)의 창호와 삼문단청 홍살문 설치 ▶광덕사천불천(문화재자료 제247호)의 복원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