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목)자로 취임 2주년을 맞은 권녕학 부시장은 가장 역동적인 변화와 발전을 가져왔던 시기에 천안시정을 무리 없이 챙기며 행정을 안정적으로 이끈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성무용 시장이 폭넓은 시정운영 스타일이라면 권 부시장은 내부 행정조직의 효율적 관리와 일선행정을 몸소 챙기는 꼼꼼함으로 조화를 이뤄왔다.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각종 민원발생 현장이나 재해현장에 제일 먼저 달려가 현장지휘에 나서는 ‘실천하는 행동파’로 알려져 있다고. 권녕학 부시장은 2004년 4월 부임해 ▶도시브랜드「FAST」 제정 ▶미래지향적 행정조직 개편 ▶추모공원 추진 ▶제4산업단지 조성 ▶천안 도시기본계획 수립 ▶신방통정지구 도시개발 및 청수지구 택지개발 추진 ▶시정 전반의 ISO국제 품질 통합인증 ▶국민생활체육 대축전 성공적 개최 ▶노인전문병원 개원 ▶천안박물관 착공 ▶천안천·원성천 자연형 하천 조성사업 추진 ▶천안축구센터 착공 ▶장애인체육관 착공 ▶불당동 시청사 이전 등 크고 작은 현안을 원활하게 추진해 왔다.시정 내부조직의 유기적인 시스템 플레이를 강조하는 권 부시장은 대도시 규모의 외적 성장에 걸맞는 높은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주문해 온 것이 주효해 지방자치단체 경영성과 1위 및 행정혁신 대상 등을 받아 전국에 행정의 우수성을 드높이기도 했다. 권녕학 부시장은 “지난 2년은 다양한 현안을 챙기다 보니 정말 분주하게 보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직업공무원으로서 ‘절차탁마(切磋琢磨)’의 정신으로 천안 시정을 누수 없이 이끌어 가는데 진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