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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마감 정당들 ‘뚜껑 여니 천양지차’

‘뚜껑 여니 천양지차’

등록일 2006년03월1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나라당 후보 숫적강세, 열우당은 인물 강조각 정당들의 후보등록이 마감되거나 진행 중에 있다. 한나라당은 3일, 중심당은 4일 마감이 끝났으며 열린우리당은 당초 6일 마감이었다가 후보등록이 미흡해 연기 중에 있다. 한나라당은 후보가 넘쳐 골치고, 열린우리당은 선거구를 채우는 데 급급한 상황. 국민중심당도 광역의원 2선거구를 제외한 모든 선거구에 1명 이상씩 안착시켰다. 이외 민주노동당과 민주당은 인물난에 허덕이며 일부 선거구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한나라당… 도지사 1명, 시장 1명, 도의원 15명, 시의원 48명도지사로는 전용학 전 국회의원, 기초단체장으로는 성무용 현 시장이 나섰다. 도의원에는 1선거구에 이동석, 김수진, 신광호, 홍성현, 최종봉이 2선거구에는 허 전, 김동환, 정순평, 이운성, 3선거구는 김문규, 정윤석, 장기일, 황보성이, 4선거구는 정종학, 이경언이 공천경합에 나섰다. 최고 5대 1이라는 공천경쟁을 치러야 하는 이들에게는 타 당 후보들과의 본선경쟁보다 더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기초의원에는 가 선거구에 김종성, 허 욱, 유제국, 김태능, 박중일, 이창길, 이걸재, 나 선거구에는 신용일, 오종석, 유성수, 유종성, 이명근, 민종식, 김진상, 정석희, 송갑상이 나섰다. 다 선거구는 이창덕, 신현충, 김동욱, 이석용, 류용규, 이정원, 전종배, 김동근, 정세진 라 선거구는 강창환, 주명식, 권처원, 이성운, 이동형, 임필재, 유영오, 송건섭, 이충재, 윤광순, 조규찬, 장석재가 경합을 벌이며 마 선거구는 최윤구, 류평위, 도병국, 김각현, 이상헌, 김현욱, 바 선거구는 안상국, 서영경, 정도희, 이석근, 박중현이 각각 시의원 후보 자리를 놓고 한판승부를 벼르고 있다. 열린우리당… 단체장 2, 도의원 6명, 시의원 10명기초단체장에는 윤일규(56), 구본영(54)의 공천경합이 예상된다. 도의원에는 1선거구에 정순영(44), 3선거구에 박종복(45)이 단독으로 나선 반면 2선거구는 조강석(37), 민경호(53)가, 4선거구는 김국진(41), 이진환(53)이 각각 패기와 경륜으로 맞서고 있다. 기초의원에는 가 선거구에 전종한(40), 나 선거구에 임상덕(49)이 홀로 나온데 반해 다 선거구는 김영수(38), 조범희(45), 최건식(62), 인치견(41) 등 4명이 각축전을 벌이게 됐다. 라 선거구는 박태서(44), 장덕용(55), 마 선거구는 이광복(44), 바 선거구는 장기수(38)가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 채비를 갖췄다. 민주노동당…도지사 1명, 기초 4명도지사 후보에는 이용길(52) 도당위원장이 낙점됐으며 기초단체장과 도의원에는 인물난을 겪으며 내세우지 못한 상황. 기초의원에는 다 선거구에 김관석(54), 라 선거구에 이영우(42), 마 선거구에 선춘자(37), 바 선거구에 이윤상(41)이 포진했으며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는 김선이(38)가 준비하고 있다. 국민중심당… 단체장 없고, 도의원 6명, 시의원13명 국민중심당은 기초단체장을 아직 내지 못한 상황이다. 도의원에는 1선거구에 강방식(47·제일소방공사대표), 송인호(47·인성건설대표), 장완기(55·목화조경공사 대표) 등 세명이 각축전을 벌이게 됐으며 2선거구는 인물난에 허덕이는 상황. 3선거구에는 최희태(59·자영업), 4선거구에는 이종익(47·현 시의원), 최한규(47·천안일보논설위원)가 나서고 있다. 기초의원에는 가 선거구에 김태백(55·현 시의원), 유진창(58·현 시의원), 지승진(40·홍우건설 대표), 김민기(48·현 시의원), 나 선거구에는 류영근(60·현시의원), 안근성(38·우드빌드 대표), 임광천(47·농업), 다 선거구는 류흥선(49), 라 선거구는 인무길(61·천안시노동복지회관장), 김홍경(귀금속업), 김남빈(48·농업), 마 선거구는 서용석(50·현 시의원), 바 선거구는 정승택(46·음대교수)가 후보등록을 마쳤다. 민주당… 아직 신청·접수중단체장은 김세응(53) 갑구운영위원장, 정재택 도당위원장이 조율중에 있으며 도의원은 관망중이다. 정 위원장은 민주당과 국민중심당이 연합공천에 대해 조율중에 있어 모든 것이 확정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후보등록접수도 타 정당보다는 늦은 3월 말이나 4월 초까지를 보고 있다. 정식 후보 신청접수는 안된 상황이지만 언급되기로는 가 선거구에 이재곤(52·전 시의원), 나 선거구 장경식(40·주차타워 대표), 다 선거구 이인찬(46·원진건설 대표)이 거론되고 있으며 을지역구도 몇몇 사람들이 도당문을 두드리는 가운데 당적문제 등이 있어 이름을 거명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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