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올 한해 교통사고나 시민생활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26억원을 들여 가로등과 보안등의 보수와 신설을 추진하기로 했다.그동안 설치되지 않았던 읍·면 지역과 신설도로, 취약지역에 가로등과 보안등 1200여 등을 금년 상반기에 추가로 설치된다.천안경찰서에서 지정한 범죄 취약지로 지정한 123곳에 대해서도 현지 확인을 거쳐 빠른 시일 안에 시설해 주민불편과 위험요인을 제거할 예정이다.또한 기존 시설에 설치돼 있는 1만9000여 등에 대한 보수작업을 병행, 어두운 밤길을 밝힐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현재 천안시는 관내 전역에 있는 가로등 7500여 등과 보안등 1만2000여 등을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