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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소식 - 이완구, 도지사 출마선언

도지사 출마선언

등록일 2006년01월1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도지사 한나라당 출마후보자인 이완구 전 국회의원이 13일(금)자로 도지사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그는 도지사가 갖춰야 할 주요자질이 ‘패기와 젊음, 강력한 추진력’에 있음을 강조하며 “젊은 충남, 역동적인 충남발전을 위해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리겠다”고 공언했다. 행정고등고시 합격 후 경제관료, 외교관, 충·남북경찰청장, 2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그는 “차기 도지사는 무엇보다 충남을 잘 알고 지역주민의 여망에 부응해야 하며, 중앙정치와 중앙부처와의 유기적인 업무협조가 가능한 정치력을 갖춘 인물이 적임자”라며 자신을 지목했다. 이용길, 민노당 사무총장 도전민주노동당은 지난 2일(월)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당내 당직선거에 돌입했다. 이번 선거에는 당대표, 사무총장, 정책위 의장, 최고위원 8명을 선출하며, 중앙위원, 중앙당 대의원 등 모든 당직선거를 당원들의 직접투표로 선출하게 된다. 민노당 당대표로는 주대환 전 정책위 의장, 문성현 현 경남도당위원장, 조승수 전 국회의원이 출사표를 던졌고, 천안출신의 이용길 충남도당위원장은 민주노동당 사무총장 후보로 나서 김선동 전 전남도당위원장과 경합을 벌이게 됐다. 이용길 후보가 민주노총 대전충남 초대본부장, 민노당 충남도당위원장, 16·17대 국회의원 출마, 2002 대통령후보 중앙선대본부 조직위원장을 지낸 반면 상대후보인 김선동 후보는 민노당 순천지구당위원장, 민노당 전남도지부장, 2004 보궐선거 민노당전남도지사 후보 등을 거쳤다. 민노당 동시 당직선거 공동유세는 15일(일) 오후 2시 천안문화원 지하에서 열렸다. 김근태·정동영 천안방문 오는 2월18일 열린우리당 전당대회 당의장 출마를 선언한 후 전국순회에 나선 김근태·정동영 상임고문이 지난 9일(월)과 15일(일) 각각 천안지역을 방문했다. 김 상임고문은 9일 천안 충남도당 사무실에서 당직자 및 천안지역 후보자, 당원간담회를 잇따라 열고 “당이 국민의 희망정당으로 변하는데 모든 것을 걸고 2월 전당대회 승리와 5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전면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열린우리당이 서민과 중산층을 대변하는 정당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는 방향으로 정체성과 중심을 가져야할 것”이라며 “5·31지방선거에서 승리함으로써 참여정부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또한 15일 천안을 방문한 정동영 상임고문은 “신행정수도를 좌절시키고 방해한 한나라당에게 표를 던진다면 이는 행복도시를 추진하지 말라는 것과 같다”고 주장하며 “힘있고 능력있는 여당을 건설하고 겸손한 자세로 임한다면 등돌렸던 충남민심이 다시 열우당에 돌아올 것”이라고 확신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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