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겨울방학을 이용해 대학생들에게 행정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하면서 경제적 도움도 줄 수 있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178명을 모집·운영한다.일반부문과 특기부문으로 나눠 모집하는 동계 아르바이트 운영은 1월5일∼2월16일까지 실시하며 1인당 1일 3만원의 보수가 주어지게 된다.신청자격은 지난 4일(수) 현재 학생본인 또는 부모가 천안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 재학생에 한했으며 일반부문은 접수마감 후 추첨으로 선발했고, 특기부문은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당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선발자를 발표했다.155명을 선발하는 일반부문은 불법 주·정차 단속, 불법광고물 정비, 불법쓰레기 투기단속업무, 시청 각 부서에서 행정사무보조 역할을 하며, 23명을 선발하는 특기부문은 사회복지시설 수용학생 학습지도와 캐리커처 실시, 지역의 문화재·명산 등 사진촬영을 하는 일을 하게 된다. 이들은 아르바이트 활동 기간에 시정 주요현장 견학과 시정발전토론회 및 간담회 기회를 통해 시정에 대한 참여기회도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