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대로 봉서산 구간 직선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공사완료는 올해 11월, 직선도로 개통은 1월 말1월 말 경이면 서부대로 봉서산 구간이 개통돼 곡선도로로 항시 정체된 이곳의 교통흐름이 말끔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 곳 구간의 공사완료는 올해 11월까지지만 직선도로와 기존 곡선도로 사이 공원화 공사를 위해 임시 개통하는 것. 이 때문에 직선도로는 완전포장이 아닌, 차량이용에 불편이 없는 정도에서 개설될 예정이다. 시 도로과 이광세씨는 “공원조성을 위해 지대를 낮춰야 하는 과정이 남아있다”며 “인접 아파트가 창문을 닫아놓는 겨울철을 이용해 발파하면 소음이나 분진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판단해 임시개통을 서두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에는 12월 말로 임시개통하려 했지만 느닷없는 폭설과 트럭연대 파업 등으로 1개월이 늦춰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