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3일부터 개발에 들어간 천안박물관의 통합이미지(CIP) 개발이 마무리 됐다.천안시는 지난 달 28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박물관 자문위원, 용역수행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박물관 CIP 제작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개발안을 확정했다.이날 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인 호서대학교(책임연구원 나성남 교수)가 그동안 추진해온 천안박물관의 기본 심벌마크, 로고타입, 전용색상, 앰블램 등의 개발 상황 설명을 듣고 압축된 3개안에 대한 토론을 거쳐 최종안을 선정했다.2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개발한 천안박물관 CIP는 시각적 효과와 조형적 감각을 고려해 친근감 있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개발했다고 시는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 제기된 내용을 보완해 최종 개발안을 확정하고, 실제 활용이 가능한 ▶기본 서식류 ▶문화행사 활용 ▶기념품 및 상품 패키지 활용 ▶기타 박물관 활동에 필요한 CI 등 응용프로그램과 활용 매뉴얼 등을 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