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2005년도 ‘시정 10대 포커스’를 선정했다.〈2005 대도시 원년, 새로운 천안시대 개막〉이라는 구호로 출발한 천안시정은 인구 52만의 한층 높아진 대내외적 위상과 내실있는 행정운영을 통해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은 것으로 평가했다.천안시가 발표한 시정 10포커스는 ①지방자치 경쟁력 전국 최고 평가 ②인텔리전트형 불당동 청사 개청 ③시정 전반 국제품질 통합인증(ISO9001,14001) ④제4산업단지 진입로 착공 ⑤2005국민생활체육대축전 성공개최 ⑥수도권전철 연장 개통 ⑦2005여성이 행복한 도시 전국1위 선정 ⑧천안박물관 착공 ⑨전국 수범 Clean천안 운동 추진 ⑩시립노인전문병원 개원 등이다.이번 시정 10대 포커스는 행정 성과나 역점시책 분야에 비중을 두었으며, 역사적인 불당동 시청사 개청, 최대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제4산업단지 진입로 착공, 2005국민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개최, 수도권 전철 연장 개통 등에 의미를 부여했다.또한 지역문화의 중심공간으로 자리하게 될 천안박물관 착공과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시립 노인전문병원 개원도 상징성이 있는 사업으로 꼽았다.천안시는 이번 선정작업에 있어 공무원들의 의견과 일부 언론인 의견을 수렴해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