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달 29일(화) 기공식과 함께 건립공사에 들어간 천안박물관의 CIP (통합이미지) 개발이 본격화된다.천안시는 9일(금)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박물관 자문위원,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박물관 CIP 제작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선 용역 수행기관인 호서대학교(책임연구원 나성남 교수)가 그동안 추진해 온 천안박물관의 기본 심벌마크, 로고타입, 전용색상, 앰블램 등 개발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이달 말까지 3000여 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개발하는 천안박물관 CIP는 시각적 효과와 조형적 감각을 고려, 친근감 있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