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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나사렛대학교 국내대학 첫 ‘장애인스포츠단’ 창단

‘장애인스포츠단’ 창단

등록일 2005년12월0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장애인스포츠단은 96년 아틀랜타장애인올림픽과 2000년 시드니장애인올림픽대회 보치아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김해룡(뇌성마비) 선수 등 모두 14명으로 구성됐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대학 내 장애인들로 구성된 스포츠단이 창단돼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국내 최고의 재활복지 특성화 대학교인 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 나사렛대는 지난 11월30일(수) 오후 2시 나사렛관 웨슬리홀에서 재학중인 장애인들로 구성된 ‘나사렛대학교 장애인스포츠단’을 창단했다. 이들 장애인스포츠단은 96년 아틀랜타장애인올림픽과 2000년 시드니장애인올림픽대회 보치아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김해룡(뇌성마비) 선수 등 모두 14명이다. 나사렛대학교에는 현재 뇌성마비, 지체장애, 정신지체, 청각장애, 시각장애 등 장애를 가진 218명의 학생들이 재학중에 있다. 이들 중에는 이미 보치아, 휠체어 농구, 골볼, 탁구, 배드민턴, 수영, 육상, 볼링 등의 종목에서 선수로 활동하는 학생들도 있다. 장애인 스포츠단은 우선 이 종목들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선수단이 꾸려진 뒤에는 지원선수에 따라 운영종목을 결정할 계획이다. 장애인스포츠단의 운영은 나사렛대 생활재활체육연구소에서 맡아하며 자립생활센터, 점자정보센터 등 교내에 있는 장애 관련 기관들도 장애인스포츠단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나사렛대는 현재 장애인스포츠단에 참가할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문의: 조재훈 교수 ☎016-9336-9831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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