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시의원 6명 중심당행, 몇몇은 고려중내년 선거에 출마하려는 정치인들에게 가장 선호하는 정당은 우선적으로 ‘공천 가능성’이다. 정당공천제가 도입된 내년 선거. 남들이 손가락질해도 공천을 받고 나서야 출마가 가능하다는 판단이 앞선다. 지난 24일(목) 천안시의회 현역의원 6명이 ‘국민중심당’행을 결정, 기자회견했다. 서용석(성정2동), 김남빈(부성동), 유진창(풍세면), 김태백(병천면) 의원은 무소속에서, 이종익(쌍용3동), 김민기(광덕면) 의원은 자민련에서 국민중심당으로 행로를 바꿨다. 한 의원은 기자회견을 갖기 이틀전 기자에게 국민중심당행이 “공천받기에 유리하고, 충청권을 대변할 수 있는 정당”임을 내세웠다. 현재 이들 말고도 허 전(신안동), 이충재(입장면) 의원이 고민중에 있으며 신광호(북면), 김진상(원성2동), 정세진(봉명동), 권처원(성거읍) 의원 등이 중심당행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