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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행감과 내년 예산안’ 심의

‘행감과 내년 예산안’ 심의

등록일 2005년11월2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의회(의장 이정원)는 지난 25일(금)부터 12월27일까지 33일간의 일정으로 ‘제98회 정례회’에 돌입했다. 12월27일까지 33일간 일정 돌입… 의원들, 생산적 감사·회의 다짐천안시의회(의장 이정원)는 지난 25일(금)부터 12월27일까지 33일간의 일정으로 ‘제98회 정례회’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28일(월) 2006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의와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친 현장방문, 30일부터 12월6일까지의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12월8일부터 20일까지 2005년도 제2회 추경안 및 내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정례회 첫날인 25일 1차 본회의에서 이정원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05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는 중요한 회의니만큼 예산사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생산적인 예산심의를 할 것”을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이후 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저해하는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에 대해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수도권 규제완화 철회성명서’를 채택했다. 의원들의 현장방문 대상지로는 노인전문병원(목천읍), 유관순열사 사적지 확장부지(병천면), 쓰레기매립시설 증설부지(목천읍), 추모공원조성 편입부지(광덕면), 노인복지회관 확충부지(쌍용동), 공립보육시설 신축부지(봉명동), 제4·4산업단지, 두정전철역, 봉명동 천고옆 유치원건축현장, 쌍용배수지, 재난안전종합상황실(불당동), 다가동 한화아파트, 용곡동 동일아파트, 태조산 청송사주변, 안서동 부경아파트 등이다. 한편 천안시는 내년도 재정규모를 금년 당초예산보다 6.7% 증가한 ‘1조780억원’으로 편성했다. 일반회계는 7.4% 증가한 5380억원이며, 특별회계는 6.1% 증가한 5400억원이다. 시는 사업예산 편성의 중점을 삶의 질 강화에 뒀다며, 경상비는 최소화하고 계획적인 도시개발에 역점을 둬 추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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