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례 주민설명회, 클린아파트 추진위 구성천안시가 ‘Clean 아파트마을 만들기’ 시책에 대한 주민이해와 자율참여 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갖는다. 이미 아파트관리사무소 대표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진 바 있다. 지난 4일(금) 오후 3시 시민문화회관에서 동부지역 36개 아파트단지 주민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주민설명회는 Clean 아파트마을 만들기에 대한 사업설명, 동영상 교육,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천안시는 서·남부지역(시청 중회의실), 17일 북부지역(시민문화회관 성환분관), 22일 중부지역(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속적으로 주민설명회를 갖게 된다.현재 천안 관내에는 220개 단지 1200여 동에 총 9만7000여 세대 28만8000여 명이 거주, 전체주택의 56%를 차지하고 있다. 삶의 영역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며, 천안시는 시책을 통해 ‘클린아파트’를 내놓고 ▶아파트 주민의 복지, 문화, 교육공동체 형성 ▶개성있는 아파트 ▶고향같은 마을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포근한 환경 만들기 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중·장기적으로 지속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천안시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시의원, 대학교수, 시민단체 관계자, 입주자 대표회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Clean 아파트마을 만들기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추진계획을 심의하고 추진사업에 종합적인 조정기능을 담당하게 한다는 계획이다.구체적인 사업구상안아파트단지 담장허물기, 자연과 어울리는 마을만들기, 물웅덩이와 개울이 있는 마을만들기, 만남의장소 만들기, 반딧불 가족음악회 개최, 각종 축제 참여, 농·축산물 직거래추진, 아파트 외벽 도색 및 꽃동산 조성, 도·농간 자매결연 추진, 단지내 환경개선, 살기좋은 Clean 아파트상 제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