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의원들이 노트북을 가져와 시정질문에 활용하는 모습이 보인다.
노트북, 6대만 보이네시의원들의 노트북은 어느 용도로 쓰일까?천안시민이 의정활동을 잘 수행해달라며 사준 노트북이다. 노트북이 고가이다 보니 꽤 부담스러웠던 부분. 이 때문에 당초 의원들의 노트북 효용성이 높지 않을 거라는 전망도 내놨고, 일각에서 ‘무슨 노트북 지급이냐’며 반발하기도 했다. 이번 시정질문에서 노트북은 대여섯대만이 보였다. 거의 켜놓는 수준이었지만, 모처럼 노트북을 보게 되니 반가움이 가득. 그래도 사용되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다른 의원들의 노트북은 어디 있을까 궁금증이 인다. 혹여 자녀들의 학습장으로, 또는 애물단지로 방안 어느 구석에 박혀있는 것은 아닌지. 한번쯤은 의원들의 노트북 활용실태를 점검했으면, 그래서 내년도 제5대 선출의원들에게도 노트북을 지급해야 하는지에 대한 여부를 판단할 수 있게 할 수는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