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수 박상민의 콘서트에서 얻어진 수익금 전액이 천안지역 소아암 돕기 성금으로 전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장묘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주)마당개발 박원석(38세) 대표와 가수 박상민씨는 지난 10월15일 남서울대학교에서 열린 박상민 콘서트의 입장권 판매수익금 9000만원을 시에 전달했다.이번 공연은 박 대표가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작은 희망의 선물을 전하기 위해 평소 친분이 있던 박상민씨를 초청해 공연을 선보이게 됐고, 박상민씨도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표는 “이렇게 도울 수 있었던 것은 주위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분들이 있었기에 기능했다”며 “지역의 소아암 환자들에게 새 희망을 찾게 하는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