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상반기 19명에 이어 10월∼11월까지 14명이 공무원 배낭여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국제감각을 익히고 행정에 접목한다는 취지로 실시되는 배낭여행은 성 시장의 적극적인 의지에 따라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이번 배낭여행은 기능직과 청원경찰을 포함한 6급 이하 직원들로 구성했고, 여직원이 10명을 차지하는 등 그동안 기회가 없던 공무원 참여를 확대했다고 시는 밝혔다. 이들이 가는 곳은 미주1팀, 유럽5팀, 지중해1팀 등이며 공연문화, 농산물유통, 지방자치, 교통, 환경, 의료, 사회복지 등 업무와 연계한 다양한 선진제도를 접하며 공무원의 안목과 마인드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