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지난 6일(목)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2006년 시책구상보고회’를 가졌다.성무용 시장을 비롯해 5급 이상 공무원, 시정자문교수단, 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시책구상 보고회는 2006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시정운영의 기본 방향설정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가장 살기좋은 대한민국 제일의 도시’를 목표로 새청사 시대에 맞는 비전 실천 구체화, 경제적 부가창출 신성장동력 지속 확충 등 8가지 시정운영 방향을 설정했다.주요내용으로는 ▶주거 밀집지역인 쌍용역 주변을 문화 테마거리로 조성 ▶시청사 야외 시민 예식장 무료운영 ▶천안지역에 근무하는 군장병을 대상으로 문화탐방 실시 ▶저소득층 생활도우미 신고센터 운영 ▶외국인 근로자센터 설치 ▶버들육거리에서 천고사거리 구간의 동서관통도로 개설 추진 ▶시내버스 노선조정과 환승시스템 도입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을 통한 교통흐름 개선 ▶환경과 예술이 어우러진 창조적 건축문화 조성 ▶신혼 행복건강캠프 운영 ▶전문농업인 육성 ▶미니 워터파크 조성 ▶공공건축물 대체에너지 활용방안 도입 계획을 밝혔다. 성무용 시장은 내년은 국·내외 여건에 많은 변화가 예측된다며, 혁신적 사고로 외형적 성장에 부응할 수 있는 고품질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