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추모공원 조감도.
한때 어려움을 겪었던 천안 추모공원 조성사업이 2008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달 29일(목) 광덕면사무소에서 주민대상 설명회를 갖고 시의 확고한 의지표명과 주민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참석 주민들은 지역개발과 소득증대에 최우선 지원을 주문하며 사업의 수용의사를 밝혀 향후 추모공원사업이 순조로울 것을 예측케 했다. 시는 추모공원을 최첨단시설화하고, 광덕주민에게는 생활편익과 지역개발 등에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미 설계단을 구성해 지난 9월27일부터 1개월간 총 48건 26억원에 달하는 주민숙원사업 설계에 들어갔다. 한편 천안 추모공원은 광덕면 원덕리 산107번지 일원 17만460㎡(5만1564평)에 건축 1만2000㎡(3630평) 규모로 화장장, 장례식장, 납골당 시설을 조성된다. 도시계획변경 결정,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를 마쳤으며, 2006년 6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하고 토지매입 등을 거쳐 2007년 착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