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재활학전공 10주년 행사… 장애자의 질적 삶 향상에 더욱 분발천안 나사렛대학교가 국내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인간재활학’이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장애자의 질적인 삶의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인간재활학은 어느덧 10년의 노하우를 지닌 채 점차 자리잡아가고 있다. 나사렛대학교 재활학부 인간재활학전공은 직업재활사, 사회복지사, 특수치료사, 특수교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감격해 하는 이들에게 갑자기 등장한 이벤트는 가로 3m, 세로 2m의 ‘초대형 비빔밥’. 항우장사 1백명이 덤벼도 쉽사리 없어지지 않을 듯.나사렛대는 비빔밥과 함께 기념식, 강연, 공연 등 지난 달 27일(화)부터 30일(금)까지 축제의 장을 펼쳤다. 특히 마지막날인 30일에는 교내 잔디밭에서 6백여 명이 초대형 비빔밥을 만들어 함께 먹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