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청년작가협회(회장 오근표) 지난 9일(금)부터 15일까지 천안 시민문화회관에서 ‘2005 모색을 위한 도전’전을 갖게 됐다. 작품 전체에 흐르는 기운은 개성강한 실험작품들. 색채의 신비와 구성의 조화에서 두드러진 전통성을 엿볼 수 있다. 김용모 한국미협 청년분과위원장은 “독창적, 창의적 세계를 탐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개개별 작품을 통해 미의식을 발현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오근표 회장도 “새로운 미술을 모색하고 동질성을 회복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그로 인해 지역 화단에 새로운 바람이 일기를 소망했다. 총 31명의 작가 작품이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