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타리봉사회(회장 한상영)’가 대규모 노인잔치를 준비하고 있다. 창립 10주년을 맞는 울타리는 오는 11일(일) 오전 10시 남산 뒤 천안고가 밑 해병대 사무실 옆에서 어르신 1천명에게 위안잔치를 벌일 예정이다. 어르신들을 위해 침, 이발, 지압과 정성껏 점심을 대접한 후 오후 1시부터는 사물놀이, 스포츠댄스, 회심곡, 민요, 각설이타령 등 다양한 공연으로 위안잔치를 벌인다.울타리는 10년 전 택시기사와 직장인 6명이 모여 천안죽전원 봉사를 시작으로 결성됐으며 현재는 30여 명이 울타리 회원으로 봉사하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고 있다. 문의는 011-435-2123(한상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