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위촉을 받은 명예감사관 26명이 시민 입장에서 민생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나섰다. 시는 지난 8월29일(월) 오전 11시30분 시청 회의실에서 명예감사관으로 선정된 2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들 명예감사관은 마을이장, 전직공무원을 비롯해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고 있다. 시 감사정보화담당관 한권석씨는 “관내에 2년 이상 거주한 시민 중에서 애향심과 신고정신이 높고 행정에 전문성이 있고 개혁의지가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했다”고 밝혔다. 명예감사관은 읍·면·동장과 시의원,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추천으로 선정됐다. 시는 명예감사관 임기를 2년으로 두고 시민생활불편, 공무원 관련 비리 및 불친절 행위, 각종 부정부패 및 비리를 제보하고 필요시 종합감사와 부분감사에도 참여기회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