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전국 2백34개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조사 경영성과부문에서 시 단위 전국 1위라는 평가를 받았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원장 정세욱)이 8월17일자로 발표한 ‘2005년도 제10회 한국지방자치경쟁력조사(KLCI)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4위에서 수원시, 구미시, 창원시 등을 따돌리고 당당히 1위에 랭크됐다. 또한 경영자원과 경영활동 부문을 포함한 ‘종합경쟁력’에서 천안시는 지난해보다 2계단 상승한 6위를 기록, 지역의 종합적인 경쟁력이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996년부터 전국통계연감, 지방재정연감, 사업체기초통계조사보고서 등 정부간행물통계물의 공식적인 통계 데이터를 이용해 종합평점을 산출하고 있다.한국지방자치경쟁력조사(KLCI)의 조사체계는 경영자원부문, 경영활동부문, 경영성과부문의 3개 부문으로 기초자원, 정보기반시설, 사회화합 및 안정, 행정운용, 재정운용, 생활의질 등 총 72개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한편 이번 종합부문에서 1위는 창원시가 차지했으며 2위 안양시, 3위 성남시, 4위 과천시, 5위 수원시가 차지했다.